오늘 아침에 머리를 감는데 엄마한테 전화가 왔습니다.
" 여기 콩새 있는곳 주변인데 밀화부리인지, 큰부리밀화부리인지 전깃줄위에 앉아있어! 빨리 와봐 "
그래서 가보았는데, 나뭇가지에 앉아있었습니다.
밀화부리 암컷. 저희동네에도 나타났네요^^ 작년에도 엄마께서 만나셨었는데... 올해도 또 나타나주었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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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울만 되면 경복궁에 가서 보고왔던 밀화부리입니다.
근처에 먹이가 많아서 당분간은 계속 모습을 보여줄 것 같아요^^
며칠전 하늘위로 날아가는 새를 보면서 무슨새지? 직박구리랑 비슷하게 꼬리는 긴데... 날아가는 모습이 처음보는 새였습니다. 오늘 알고보니 그 새가 밀화부리였네요^^ 궁금증을 풀어서 좋습니다^^
여름철새였는데, 많은 개체들이 월동을 하나봅니다.
저희 동네에서도 번식을 했을거 같아요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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