호반새 2011. 2. 26. 17:48

"다미야 빨리 나와봐~! 지금 황여새가 뒷뜰 참죽나무에 있어!!"

이럴수가... 8년 만에 황여새들을같은 장소에서 또 만나다니...

심지어 뒷뜰 옹달샘에도 찾아왔어요!!



빨간 돌기?^^




측백나무 열매를 먹어요. 그런데 까치와 직박구리에게 너무 쫓겨서 안쓰러웠어요 ㅠㅠ



전깃줄에 앉아서열심히 배설을 했어요.

측백나무 씨앗이 후두둑...^^;;;;



아침부터 반가운 손님 덕분에 하루가 즐거웠습니다.

황여새들아 내년에 또 찾아올꺼지?^^